자주하는질문(FAQ)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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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나 변기 등에 분홍색 물때가 끼는 이유는?
작성부서 수질연구소
작성일 2006년 07월 10일 17시 15분
수정일 2014년 02월 04일 17시 58분
조회수 14622

 분홍색 물질의 발생원은 화장실의 타일이 발생원으로 추정되었고, 타일의 발색에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을 대상으로 분홍색의 발색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을 확인한 결과, 코발트가 화장실 환경에서 서서히 반응할 경우 가장 근접한 발색을 일으키는 것으로 실험되었으며, 타일에 포함된 코발트가 세제와 반복된 물의 사용 등에 의하여 미량씩 용출된 후 분홍색의 발색 화합물이 생성되면서 서서히 발색이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인은 화장실 내장재 중에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타일 표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장실 세척 때마다 미량씩이나마 용출된 코발트 등의 발색성분이 물기가 모여 남아 있을 수 있는 부분이나 배수구 주변에 조금씩
누적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됩니다. 코발트는 화합물 종류에 따라 아주 미량으로도 발색을 하여 철, 망간 등과 함께 도자기 등의 색을 좋게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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